코로나19 여파로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롯데백화점 광주점 문화센터 강좌가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23일부터 ‘조이아트 영유아 미술놀이’를 시작으로 문화센터 여름학기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강좌당 회원 규모를 지난해의 70%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수강생들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따르게 된다.

올 여름학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코로나 블루 극복 테마’로 마련됐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액티브 시니어 모임’과 ‘2030 직장인 부킹 클럽’, ‘미술 심리 상담’ ‘컬러 심리 강좌’ 등이 진행된다.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집콕 홈 트레이닝’과 요가교실, 필라테스 등 실내 운동 강좌도 포함됐다. 기존 ‘샤롯데 합창단’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문화센터 강좌는 10층 문화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롯데문화센터 인터넷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