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롯데백화점·아울렛, 중소 협력사와 상생장터
2020년 05월 20일(수) 00:00
백화점·아울렛 오늘부터 나눔 박람회…유통 마진 50%↓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은 20일부터 오는 6월3일까지 광주지역 백화점·아울렛에서 18개 중소 협력사와 함께하는 나눔 박람회를 잇따라 연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행사장. <롯데쇼핑 제공>

광주지역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이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유통마진을 최대 50% 줄이고 판매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기획전을 20일부터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은 20일부터 오는 6월3일까지 광주지역 백화점·아울렛에서 18개 중소 협력사와 함께하는 나눔 박람회를 잇따라 연다고 19일 밝혔다.

롯데 측은 이번 기획전에서 유통마진을 최대 50% 줄이고 중소 협력사에 판매대금을 기존보다 20일 앞당겨 지급할 방침이다.

기획전에는 광주시 광산구 평동에 본사를 둔 침구 브랜드 ‘운현궁’과 ‘쉬즈미스’, ‘리스트’ 등이 참여한다. 운현궁은 봄 신상품과 흠집 상품을 최대 75~9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20~27일, 광주월드컵점은 21~27일 기획전을 진행하며 오는 6월3일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정윤성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장은 “중소 파트너사의 재고 소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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