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답사 1번지’ 강진·해남, 관광 활성화 손잡았다
2020년 05월 01일(금) 00:00 가가
관광산업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강진 영랑생가·해남 우수영 등 자원
수학여행단·문화유적지 탐방단 유치
강진 영랑생가·해남 우수영 등 자원
수학여행단·문화유적지 탐방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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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영랑생가 |
30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군과 강진군은 지난 29일 해남군청 군수실에서 관광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승옥 강진군수 등 양 군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해남과 강진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 등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을 공동 추진,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해남군과 강진군은 지난 3월 고산 윤선도와 다산 정약용 등 인물을 중심으로 한 연계 관광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은 공모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협약체결은 이웃 군인 강진과 함께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남과 강진 모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공동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