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에 유전자 변형없는 친환경 콩나물 생산공장 준공
2020년 04월 27일(월) 14:21 가가
30억 투입 알콩달콩공방 건립
70개 농가와 50㏊ 콩 계약재배
70개 농가와 50㏊ 콩 계약재배
구례군은 친환경식품 클러스터인 구례자연드림파크에 유전자 변형 없는(Non-GMO) 친환경 콩나물 생산공장인 ‘알콩달콩공방’을 건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알콩달콩공방은 3000㎡ 대지에 30억원을 들여 친환경 콩나물·숙주나물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1일 2.2t의 콩나물 등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지난해 16농가와 10㏊의 콩을 계약재배해 19t을 수매했다. 올해는 알콩달콩공방이 운영됨에 따라 70농가와 50㏊를 계약재배할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 ㈜알콩달콩 이강철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착한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알콩달콩공방에서 필요한 연간 200t의 콩류를 지역에서 수급해 상생협력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친환경 콩은 구례군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는 품목이라며 매년 계약재배 면적을 확대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알콩달콩공방이 지역상생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알콩달콩공방은 3000㎡ 대지에 30억원을 들여 친환경 콩나물·숙주나물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1일 2.2t의 콩나물 등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농업회사법인 ㈜알콩달콩 이강철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착한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알콩달콩공방에서 필요한 연간 200t의 콩류를 지역에서 수급해 상생협력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친환경 콩은 구례군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는 품목이라며 매년 계약재배 면적을 확대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알콩달콩공방이 지역상생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