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산어촌 체류형지원센터 공모 해남군 선정…사업비 30억 확보
2020년 03월 19일(목) 00:00 가가
해남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20년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 건립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체류형 지원센터는 도비 15억원 등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예비 귀농산어촌인이 일정 기간 가족 단위로 거주하면서 귀농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 사업을 통해 농촌 생활방식을 이해하는 한편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토지·주택 정보 등 종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해남군 귀농귀촌희망센터가 있는 계곡면 둔주리에 자리해 체류형 주택, 교육시설, 공동체 실습농장, 보육실·휴게실·도서실·체력단련실 등 다목적 커뮤니티 시설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영농기술교육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귀농 실행단계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해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귀농산어촌 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농산어업에 필요한 미래 후계인력을 육성하겠다”며 “농어촌 공동화와 고령화를 극복하는 귀농귀촌 1번지 해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체류형 지원센터는 도비 15억원 등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예비 귀농산어촌인이 일정 기간 가족 단위로 거주하면서 귀농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 사업을 통해 농촌 생활방식을 이해하는 한편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토지·주택 정보 등 종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영농기술교육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귀농 실행단계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해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