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보는 한국 야구史
2020년 03월 06일(금) 00:00 가가
KBO, 디지털야구박물관 개관…시즌별 기록·레전드 인터뷰 등 풍성
KBO가 디지털야구박물관을 개관했다.
디지털야구박물관(www.koreabaseballmuseum.com)에는 KBO 아카이브센터에 보관 중인 2만여 점의 기록물과 역사적 자료들이 담겼다.
한국야구 기록물과 사료들이 시대별, 형태별, 출처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야구팬들은 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역대 정규시즌과 올스타전 홍보 영상, 야구 원로들이 전하는 ‘야구를 말하다’ 인터뷰 등 각종 디지털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플랫폼도 구축됐다.
또한 디지털야구박물관에서는 1982년부터 2019년까지 KBO 리그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연표로 확인할 수 있다.
숫자의 비밀, 기록할 순간, 영구결번, 신생구단 탄생기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야구팬들이 직접 야구 소장품을 소개할 수 있는 게시판이 마련됐고 기증자 명단, 기증 절차와 기증 신청란을 만들어 기증 절차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야구팬들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했다.
디지털야구박물관은 KB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쉽게 접속이 가능하다.
한편 KBO는 디지털야구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kbo.official)에서 3월 한 달간 야구팬들의 진귀한 소장품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디지털야구박물관(www.koreabaseballmuseum.com)에는 KBO 아카이브센터에 보관 중인 2만여 점의 기록물과 역사적 자료들이 담겼다.
한국야구 기록물과 사료들이 시대별, 형태별, 출처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야구팬들은 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디지털야구박물관에서는 1982년부터 2019년까지 KBO 리그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연표로 확인할 수 있다.
숫자의 비밀, 기록할 순간, 영구결번, 신생구단 탄생기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야구팬들이 직접 야구 소장품을 소개할 수 있는 게시판이 마련됐고 기증자 명단, 기증 절차와 기증 신청란을 만들어 기증 절차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야구팬들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