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공예작가 4명 발굴 1000만원씩 지원
2020년 01월 14일(화) 00:00

지난 10일 열린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에 참석한 렉서스 코리아 이병진(왼쪽부터) 상무와 수상자 박정근, 이동주, 김민욱, 권중모 작가, 렉서스 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 김준식 차장. <렉서스 코리아 제공>

렉서스가 신진 공예작가 4명을 발굴해 각각 1000만원씩의 작품 제작비를 지원했다. 렉서스 코리아는 최근 국내 공예분야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시상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감각’으로 응모된 총 279개 작품 가운데 권중모·김민욱·박정근·이동주 작가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제작지원비가 전달됐다.

당선작은 추후 전문 심사위원단 멘토링을 거쳐 ‘렉서스 에디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렉서스 에디션은 오는 3월 11일부터 5일간 열리는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에서 공개된다.

이병진 렉서스 코리아 상무는 “작가들의 확고한 신념과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렉서스는 앞으로도 이러한 철학을 가지고 작품활동에 매진하는 젊은 장인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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