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작은영화관 누적 관람객 3만명 돌파
개관 8개월만에 주민 문화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
2019년 12월 10일(화) 17:44
녹차골 보성 작은영화관<사진>이 개관 8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3만명을 돌파하는 등 주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작은영화관은 2관 96석의 작은 규모이지만 최신작을 상영하는 동시 개봉관이라는 이점 덕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도시 대형 영화관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최신 영사 시스템과 대형 스크린을 갖춰 관람의 질을 올리고 저렴한 관람료와 가까운 위치도 보성 작은영화관이 성장에 한몫했다.

보성작은영화관은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방과 후 건전한 놀이시설로 활용되고 있으며, 성인들에게는 저녁 시간 가볍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며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화 관람을 위해서는 순천이나 광주 지역까지 나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군민들이 지역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보성군 관계자는 “작은 영화관을 중심으로 보성 문화 경제권이 형성될 수 있도록 쇼핑, 식문화, 관광 등을 보강하고,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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