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우드랜드에 ‘표고버섯 홍보관’ 개관
2019년 11월 12일(화) 04:50 가가
향토음식·가공제품
야생버섯 표본 등 전시
관람객 체험장·쉼터도 갖춰
장흥산 표고 소비 촉진 도모
야생버섯 표본 등 전시
관람객 체험장·쉼터도 갖춰
장흥산 표고 소비 촉진 도모
장흥산 표고 버섯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흥 표고버섯 홍보관’이 편백숲 우드랜드에 문을 열었다.
홍보관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지역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관했다.
표고버섯과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해 만든 향토음식 50여점과 표고버섯 가공제품 60여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각종 재배 버섯 생물, 표고버섯 재배 사진, 종균 접종 기자재, 야생버섯 표본 등도 선보였다.
표고버섯 원목 재배과정을 알기 쉽게 학습할 수 있는 3D 증강현실 체험과 토피어리 포토존, 관람객 쉼터 등도 갖췄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홍보관의 역할과 기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역 표고산업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1992년 산림청으로부터 원목 재배 표고버섯 주산지로 지정됐다. 1996년에는 지리적표시제 제2호로 등록됐으며 전국 건표고 생산량의 3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장흥 표고버섯은 자연 재배에 가까운 방식으로 청정한 숲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며, 매년 일본·홍콩·미국 등지로 수출이 늘고 있다.
방지영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우수한 장흥 표고버섯에 대한 대내외적인 관심도를 높이고 소비 촉진도 도모하기 위해 홍보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홍보관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지역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관했다.
표고버섯과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해 만든 향토음식 50여점과 표고버섯 가공제품 60여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표고버섯 원목 재배과정을 알기 쉽게 학습할 수 있는 3D 증강현실 체험과 토피어리 포토존, 관람객 쉼터 등도 갖췄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홍보관의 역할과 기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역 표고산업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1992년 산림청으로부터 원목 재배 표고버섯 주산지로 지정됐다. 1996년에는 지리적표시제 제2호로 등록됐으며 전국 건표고 생산량의 3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