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공인들 산업 간 융·복합 방향 모색
2019년 10월 14일(월) 04:50 가가
4차 산업혁명 커뮤니티 간담회
광주지역 상공인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금형·철강·건설·의료·공기산업 등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업 간 융·복합 방향을 모색한 것이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최근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남서울대학교 등 정부와 학계,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역 4차 산업혁명 대응 커뮤니티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상의는 광주시·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광주지역 고용혁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4차 산업혁명 대응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4차 산업혁명 대응 현황 및 정책과제 조사, 신기술 융·복합 집단 멘토링 세미나, 신산업 도입 집중 컨설팅, R&D(연구개발) 서포터즈 지원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공기질을 측정해 데이터를 지도화하는 로드맵 개발, 철강 입·출고와 관련한 RFID(무선인식) 솔루션 개발,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낙상을 방지하는 신제품 개발 등 융·복합 산업에 대한 성과 발표와 추가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이 지역 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컨설팅에 참여한 신기술 전문가는 “광주에는 양질의 제품과 탄탄한 기술력을 지닌 강소기업들이 많아 산업·기업간 융·복합을 통해 선진화된 기술을 연결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지자체와 기업지원기관들의 가교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광주상공회의소는 최근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남서울대학교 등 정부와 학계,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역 4차 산업혁명 대응 커뮤니티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컨설팅에 참여한 신기술 전문가는 “광주에는 양질의 제품과 탄탄한 기술력을 지닌 강소기업들이 많아 산업·기업간 융·복합을 통해 선진화된 기술을 연결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지자체와 기업지원기관들의 가교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