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고 소프트테니스 전 종목 석권
광주시청 배찬미 세단뛰기 대회 7연패
복싱 김성준·레슬링 이혁철 금
김동욱·채봉진 요트서 금 추가
제100회 전국체전
2019년 10월 10일(목) 04:50

순천여고 정구팀 선수들이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신민철 감독, 교장 이성민 교장, 변영민 교감, 김현순 코치. <전남도체육회 제공>

‘효자 종목’ 광주 양궁이 막바지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치고 있는 광주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광주 양궁은 9일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단체전에서 여자일반부 광주시청, 남자대학부 조선대가 은메달을, 남자고등부 광주체고 동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5개, 은메달8개, 동메달 2개를 수확 종합득점 2074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육상에서는 배찬미(광주시청)가 여자 일반부 세단뛰기에서 12m66를 날아 올라 대회 7연패 대기록을 작성했다. 금메달이 유력했던 김덕현(광주시청)은 16m25를 기록, 1위에 1cm 뒤져 은메달에 그쳤다.

광주는 이날 복싱 남자고등부 라이트급에서 김성준(광주체고)과 레슬링 자유형 53kg급 이혁철(광주체고)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소프트볼 여고부에서 명진고는 충북대부설고를 14-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배드민턴도 남녀고등부 모두 은메달을 확보했다. 야구 소프트볼 동성고는 동메달에 그쳤다.

전남의 선전도 이어졌다. 이날 소프트테니스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순천여고가 경북선발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순천여고는 지난 6일 김여진·김운진의 개인복식 금메달과 김민주의 개인단식 금메달에 이어 전 종목 석권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남자대학부 순천대는 충북대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볼링에서도 14년차인 최복음(광양시청)이 남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8회 우승을 달성했다.

전남은 이날 육상 여자일반부 높이뛰기에서 박근정이, 요트 일반부 국제49er에서 김동욱·채봉진(여수시청)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복싱 남자고등부 고성훈(전남체고)도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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