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 KIA 양현종 8월 월간 투수상 수상
2019년 09월 07일(토) 16:02 가가
KIA 에이스 양현종<사진>이 8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수상했다.
양현종은 8월 한 달간 0.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2위 KT 배제성(1.80)을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월간 투수상 수상자가 됐다.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8월 총 5경기에 출장해 완봉승을 포함, 3승을 올린 양현종은 35.1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자책점 단 2점만을 내주며 월간 투수상이 신설된 이래 가장 낮은 월간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특히 양현종은 8월 4일 광주 NC전에서 99 완봉승을 거두며, 올 시즌 정규 이닝 기준 최단 시간 경기(1시간 59분)를 만들어냈다.
또 8월 28일 광주 삼성전에서는 통산 1500탈삼진(역대 5번째)을 달성하며 8월 한 달을 대기록으로 매조지했다.
월간 투수상의 주인공이 된 양현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수여 된다. 시상은 17일 광주 NC전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양현종은 8월 한 달간 0.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2위 KT 배제성(1.80)을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월간 투수상 수상자가 됐다.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특히 양현종은 8월 4일 광주 NC전에서 99 완봉승을 거두며, 올 시즌 정규 이닝 기준 최단 시간 경기(1시간 59분)를 만들어냈다.
또 8월 28일 광주 삼성전에서는 통산 1500탈삼진(역대 5번째)을 달성하며 8월 한 달을 대기록으로 매조지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