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업무 협약
2019년 08월 15일(목) 04:50 가가
순천시는 최근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이모빌리티 공유서비스 특화지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환경 규제와 대중교통 연결망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을 계기로 e-모빌리티(퀵보드, 전기자전거 등)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e-모빌리티는 초소형전기차·전기 이륜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신개념 미래이동수단으로, 전남지역 영광과 목포, 신안 일대의 경우 초소형 전기차들의 고속 주행이 가능한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상태다.
순천시는 이모빌리티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영광 등과 차별화하는 방향으로 이모빌리티 공유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특화 지역 선점에 나선다는 구상으로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순천지사를 설립해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순천시는 협약을 계기로 오는 10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제도적인 안전 기준 마련과 자전거 도로 정비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대자동차와 협약을 통해 공유서비스 시범 사업을 위한 시스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이번 협약은 자동차 환경 규제와 대중교통 연결망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을 계기로 e-모빌리티(퀵보드, 전기자전거 등)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e-모빌리티는 초소형전기차·전기 이륜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신개념 미래이동수단으로, 전남지역 영광과 목포, 신안 일대의 경우 초소형 전기차들의 고속 주행이 가능한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