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유기농쌀 백세미 서울서 큰 인기
2019년 08월 07일(수) 04:50 가가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장서 홍보 방문객 관심
곡성군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쌀 백세미가 서울서 열린 무역박람회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석곡농협과 함께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장에서 유기농쌀 백세미를 홍보해 성과를 냈다.
올해로 세번째 참가한 곡성군은 ‘누룽지향 가득한 특허쌀 유기농 백세미’라는 타이틀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현장에서 백세미로 밥을 짓자 박람회장에 가득 누룽지향이 전해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았다.
백세미를 시식한 방문객들은 “특유의 식감과 누룽지향에 반찬 없이 밥만 먹어도 될 정도”라며 극찬했다.
홍보관 한 편에서는 1㎏, 4㎏, 10㎏ 포장 백세미가 불티나게 판매됐다.
백세미 홍보를 위해 유근기 곡성군수도 직접 홍보관을 찾았다.
유 군수는 “곡성 백세미의 쫄깃한 식감과 은은하게 퍼지는 누룽지 향은 옛날 어머니가 해주시던 가마솥 밥을 떠올리게 해 준다”며 방문객들에게 백세미를 홍보했다.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은 “최근 일본 수출규제로 일본여행을 취소한 국민에게 10㎏ 백세미 500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백세미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대표 유기농쌀 백세미는 2017년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서 국회의장상, 2018년에는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쌀로 자리매김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석곡농협과 함께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장에서 유기농쌀 백세미를 홍보해 성과를 냈다.
백세미를 시식한 방문객들은 “특유의 식감과 누룽지향에 반찬 없이 밥만 먹어도 될 정도”라며 극찬했다.
홍보관 한 편에서는 1㎏, 4㎏, 10㎏ 포장 백세미가 불티나게 판매됐다.
백세미 홍보를 위해 유근기 곡성군수도 직접 홍보관을 찾았다.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은 “최근 일본 수출규제로 일본여행을 취소한 국민에게 10㎏ 백세미 500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백세미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말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