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수상 스포츠 메카 재확인
20~22일 장성호 조정경기장서
제35회 대통령기 시·도대항전
전국 규모 대회 12년 연속 유치
깨끗한 수질 경기력 향상 최적
2019년 07월 19일(금) 04:50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제 35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조정대회’가 열린다. 장성호 조정경기장 전경. <장성군 제공>

‘바람 적고 물 맑은’ 장성군의 장성호가 수상 스포츠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제 35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조정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은 2008년 전국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12년 연속 전국 규모 조정대회를 유치해 수상 스포츠의 최적지임을 증명했다.

연속적인 대회 유치와 관련 고광선 장성군청 직장조정팀 감독은 “수질이 좋지 못한 곳에서 훈련이나 시합을 하다 보면 노(오어·oar)에 수초 등의 이물질이 끼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장성호의 깨끗한 수질은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장성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5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조정대회에는 전국 40여 개 팀 400여 명의 남녀 선수가 참가한다.

일반부와 대학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등 8개 부문에 싱글스컬, 더블스컬, 타수 없는 페어, 타수 없는 포어, 에이트 등 35개 세부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장성군에서는 군 소속 일반부 주찬영, 최수진 선수를 비롯해 12명의 지역 중·고등학교 선수들이 싱글스컬과 더블스컬 부문에 출전한다.

장성군 팀 주장을 맡고 있는 주찬영 선수는 “군이 출전하는 싱글스컬, 더블스컬 부문에서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안내표지판과 종합안내실, 기록실을 마련하고 간이 화장실, 관람석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또 선수들을 배려해 무더운 낮 시간대를 피한 오전 8~11시 사이에 주로 경기가 진행되도록 일정을 짰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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