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인정한 강지환, 소속사 계약 해지해...
2019년 07월 16일(화) 16:15 가가
16일 여성 스태프들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모두 인정한 배우 강지환의 소속사가 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지환의 소속사였던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당사는 지난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고 계약 해지 이유를 말했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며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수원지법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친 뒤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며 강지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지환의 소속사였던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당사는 지난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고 계약 해지 이유를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수원지법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친 뒤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며 강지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손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