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년 뒤 내다보고 옐로우시티 장성의 미래 디자인”
유두석 장성군수 인터뷰
2019년 06월 24일(월) 04:50
“민선7기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장성군을 잘사는 부자농촌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군민과 함께 매력 있는 옐로우시티 장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민선7기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관광과 경제,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장과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협업’을 통해 이룩한 결실로 협업을 중시하는 유 군수의 지론과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처럼 ‘비틀즈’를 롤모델 삼아 모든 업무를 소신있게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유 군수는 “비틀즈 멤버들은 각자의 부정적인 부분들을 서로 통제해 세계적인 밴드가 될 수 있었다”며 “스티브 잡스는 이를 통해 ‘총합은 부분의 합보다 크다’는 말로 협업의 힘을 강조했고, 이를 애플의 경영에 도입해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 군수는 ‘거버넌스가 장성군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정의하고 군민의 적극적인 군정참여만이 지역 발전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 시작되는 민선7기 2년을 준비하는 유 군수의 모습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유 군수는 황룡강 물길 따라 꽃창포 심고, 앵무새 체험관을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얘기했다.

지난 가을 ‘노란꽃 잔치’기간 앵무새 체험관을 운영하며 이미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한다.

미래성장 동력이 될 반려동물 사업 분야 선두주자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황룡강에서 창출되는 경제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철도로 단절된 황룡강과 장성읍을 직접 연결하는 청운지하차도 신설을 추진 중이다.

장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장성호 수변길의 업그레이드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군수는 “올해 말 제2출렁다리가 완공되고, 수변길도 늘린다”면서 “장기적으로는 호수 양쪽을 횡단할 수 있는 출렁다리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고려시멘트 부지개발 문제는 현재 부지개발의 타당성에 대한 조사용역을 고려시멘트 측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고 현재 대단위 주거환경 조성 등 다양한 모델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중장기 프로젝트가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목표를 향한 빈틈없는 추진이 필요한 때”라며 “한 그루의 나무를 심을 때조차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한 것처럼 사업의 5년 뒤, 10년 뒤를 내다보며 장성군의 미래를 디자인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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