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전남도내 모든 시군 소방서 들어선다
전남소방본부 내년 장흥 이전
2019년 05월 29일(수) 00:00
오는 2022년까지 전남 도내 모든 시·군에 소방서가 들어선다. 전남도청에 있는 전남소방본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장흥으로 옮겨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28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민의 생활 안전을 위한 소방인력 확충 계획에 따라 도내 22개 모든 시·군에 2022년까지 소방서 설립을 완료키로 했다.

현재 전남지역 시·군 중 소방서가 없는 곳은 장흥·곡성·구례·완도·진도·신안 등 6곳으로, 전남소방본부는 이들 지역에 소방서를 건설하기 위한 연차별 설립계획을 마련, 추진한다.

전남소방본부는 다음달 7일 장흥군 옛 장흥교도소 부지에서 새 청사 신축 착공식을 열고 장흥읍 원도리 3만2000㎡ 부지에 본부동(4층)과 소방서동(2층) 등 2개 동 건물을 짓는 신청사 건립공사에 들어간다. 건립비용은 168억원 규모다. 내년 6월 신청사가 조성되면 도내 모든 시·군이 1시간 내 접근성을 확보해 신속한 현장지휘가 가능해진다는 게 전남소방본부 설명이다. 상주 근무 인원이 200명에 달하고 연간 소방관련 유동인구도 3만여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본부는 최근 조직 개편안을 포함한 조례안 통과로 전남소방정원이 3012명에서 3473명으로 증원되면서 부족한 현장인력도 충원할 예정이다. 노후한 기존 소형 소방헬기를 중형 헬기로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변수남 전남소방본부장은 “충원되는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전남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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