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인협회 보성서 문학기행 행사
회원 100여명 서재필기념관·한국차박물관 등 둘러봐
2019년 04월 17일(수) 00:00

전남문인협회 문학기행에 참여한 문인들이 보성 서재필기념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문인협회가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보성 일대를 돌아보는 문학기행 행사를 가졌다.

남해안 관광벨트 활성화 일환으로 전남도와 보성군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회원 100여명이 참여, 보성의 명승지에 이름을 붙여주고 관광지에 새 가치를 부여하는 창작의 시간을 가졌다.

대원사 티벳박물관에서는 티벳 불교에 대해, 서재필기념관에서는 보성군 문덕면 외가에서 태어난 서재필의 생애에 대해 배웠다.

봉갑사에서는 적멸보궁과 지장전 등을 중창해 호남 3갑을 이루는 호국 불교에 대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다원의 경이로운 차밭과 보성의 랜드마크인 봇재를 둘러본 후 한국차박물관에서 보성과 세계의 차를 배우고 발효차와 녹차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는 일봉 이교문 선생의 생애와 차시 철다, 소설 태백산맥에 대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이어 보성 판소리 성지와 정해룡 생가, 마천목 샘, 전남 민간정원 제3호인 초암정원, 비봉공룡박물관을 거쳐 나철기념관과 생가를 방문했다.

김용국 전남문인협회 회장은 “이번 문학기행은 3·1운동 100주년, 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전남도와 보성의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보성군과 지역내 관광지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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