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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격납건물 콘크리트서 또 쇠망치 추정 이물질

2019. 01.17. 00:00:00

한빛원전 3호기 격납건물 콘크리트에서 또다시 쇠망치로 추정되는 이물질<사진>이 발견돼 원전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이물질은 지난 2017년 8월 한빛원전 4호기 증기발생기 내부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11일 한빛 3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이하 CLP) 전수검사를 통해 CLP 10단에서 두께가 얇아진 부위를 확인하고, 해당 부위를 절단한 결과 격납건물 콘크리트에 이물질(소형망치, 헤드 길이 약 10cm, 직경 약 3~4cm, 자루 포함 전체 길이 약 30cm)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건설 당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망치를 제거한 후 콘크리트 및 내부철판(CLP)을 보수할 예정이며 발전소 안전운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16일 밝혔다.

그러나 원전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이물질을 지난 20여 년 동안 발견하지 못하고 가동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원전에 대한 불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 민관 합동조사단의 한 위원은 “지역 주민들이 1990년 초부터 3·4호기의 격납건물 콘크리트 타설 부실공사를 주장한 것이 사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민관합동조사단의 철저한 조사를 주장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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