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도…나도 모르게 수천만원 카드 결제
2026년 03월 03일(화) 20:30 가가
주민 4명 3000여만원 피해
순천 피해 10명 9000여만원
순천 피해 10명 9000여만원
순천에 이어 여수에서도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 정보를 이용해 수천만원을 무단 결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수경찰은 지난달 16일부터 19일 사이 여수 지역 주민 4명의 신용카드가 무단으로 결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피해자들은 모두 새벽 시간대에 본인이 구매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 안마 의자 등 고가의 헬스·의료용품이 결제됐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피해 금액은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으로, 여수 지역에서만 총 3000여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순천경찰도 지난달 15~20일 사이 새벽 시간대 카드가 무단 결제되는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를 잇따라 받았다. 현재까지 순천 지역 피해자는 10명이며, 피해액은 9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무단 결제된 카드 회사가 다른 점을 들어 특정 카드사 내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여수, 순천 지역 피해자들 카드가 모두 동일한 서울 지역 온라인 판매 업체 이름으로 결제된 것으로 조사돼 수사를 진행중이다.
경찰은 또 피해자들 조사 과정에서 모두 특정 사이트에서 독일의 건강보조식품을 구매한 이력을 파악하고 고객들의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해킹하는 형태로 빼돌렸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여수와 순천 사건을 동일범 소행으로 추정하고 전남경찰청으로 이첩,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윤주은 기자 yun@kwangju.co.kr
여수경찰은 지난달 16일부터 19일 사이 여수 지역 주민 4명의 신용카드가 무단으로 결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개별 피해 금액은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으로, 여수 지역에서만 총 3000여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순천경찰도 지난달 15~20일 사이 새벽 시간대 카드가 무단 결제되는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를 잇따라 받았다. 현재까지 순천 지역 피해자는 10명이며, 피해액은 9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여수, 순천 지역 피해자들 카드가 모두 동일한 서울 지역 온라인 판매 업체 이름으로 결제된 것으로 조사돼 수사를 진행중이다.
경찰은 여수와 순천 사건을 동일범 소행으로 추정하고 전남경찰청으로 이첩,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윤주은 기자 yun@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