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해금골드키위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24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상품명에 ‘해금골드키위’라는 명칭이 포함된 제품을 판매하는 전남 지역 50여개 유통업체에 내용 증명을 발송했습니다..
유통업체들은 당장의 분쟁을 피하기 위해 판매 페이지에서 ‘해금골드키위’ 문구를 내리거나 상품명을 바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하루아침에 품종명을 밝히지 못하게 되면서 판매량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키위 ‘해금’ 품종은 지난 2007년 전남농기원 과수연구시험장이 개발한 국산 골드키위로, 2007년 국립종자관리소에 품종보호 출원까지 했습니다.
전남농기원 과수연구소도 법률 검토를 통해 ‘해금 골드키위’ 상표권 자체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골드키위’는 키위 종류를 뜻하는 보통명칭이고, ‘해금’은 품종 등록된 명칭이어서 이를 결합한 ‘해금 골드키위’는 특정 브랜드라기보다 “해금 품종의 골드키위”라는 상품 설명에 불과하다는 법률 자문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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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래픽=이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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