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김선기 올해 ‘열린 시학 평론상’ 등 수상
2025년 12월 02일(화) 15:50 가가
‘시와 문화’ 평론상도 수상
문학평론가인 김선기 전남도립대 강의 교수가 올해 ‘열린 시학 평론상’과 ‘시와 문화 평론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계간 ‘열린 시학’은 평론집 ‘문학 공간의 미학’을 제17회 열린 시학 평론상에, 계간 ‘시와 문화’는 평론 ‘플랫폼 시대의 속도와 윤리의 시학’을 제7회 시와 문화 작가상(평론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열린 시학 평론상 수상작 ‘문학 공간의 미학’은 국내 주요 학술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평론을 묶은 저작물로, 지역과 시대의 경계를 넘어 한국문학 비평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시와 문화 평론상 수상작 ‘플랫폼 시대의 속도와 윤리의 시학’은 박몽구의 시집 ‘한밤중 단거리 선수’를 분석해 한국 현대 시사에서 윤리적 리얼리즘의 미학의 진화 양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 교수는 “평론은 문학의 방향과 목소리를 당대 언어를 매개로 기록하는 동반자”라며 “향후에도 한국문학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글을 쓰고 싶다”고 전했다.
전남대 국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지역 일간지 문화부장과 논설실장을 비롯해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장을 역임했다. 2021년 계간‘시와사람’문학평론 당선으로 ‘문학 공간의 미학’을 비롯해 ‘시문학 공간과 문화콘텐츠’, ‘남도 현대 시문학의 산책’ 등 저서를 냈다.
한편 열린시학 평론상 시상식은 오는 13일(오후 3시) 성균관 총동창회관에서, 제7회 시와문화 평론상은 17일(오후 5시) 서울 마로니에공원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계간 ‘열린 시학’은 평론집 ‘문학 공간의 미학’을 제17회 열린 시학 평론상에, 계간 ‘시와 문화’는 평론 ‘플랫폼 시대의 속도와 윤리의 시학’을 제7회 시와 문화 작가상(평론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아울러 시와 문화 평론상 수상작 ‘플랫폼 시대의 속도와 윤리의 시학’은 박몽구의 시집 ‘한밤중 단거리 선수’를 분석해 한국 현대 시사에서 윤리적 리얼리즘의 미학의 진화 양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전남대 국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지역 일간지 문화부장과 논설실장을 비롯해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장을 역임했다. 2021년 계간‘시와사람’문학평론 당선으로 ‘문학 공간의 미학’을 비롯해 ‘시문학 공간과 문화콘텐츠’, ‘남도 현대 시문학의 산책’ 등 저서를 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