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 역사적 가치 되새긴다
2025년 10월 22일(수) 19:00 가가
서구아너스, ‘독도의 날’ 맞아 지역 청소년들과 역사탐방
광주시 서구의 고액 기부자들로 구성된 모임 ‘서구아너스’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독도로 역사여행을 떠났다.
광주시 서구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지난 21일 서구아너스와 초·중·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독도원정대가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구아너스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문화 복지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서구아너스는 3300만원 규모의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독도원정대는 21일 울릉도로 출발, 23일 독도에 입도할 예정이다. 독도영상 촬영, 독도 골든벨, 태극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계획이다.
서구아너스 측은 “‘독도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영토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희생과 우리 국민들의 치열한 몸부림을 기억하고 역사를 올바르게 계승·발전시켜야 함을 몸소 깨닫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아너스의 착한 동행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선물했다”며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를 계승·발전시키는 착한 서구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아너스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현재 100명의 회원이 참여해 총 34억원을 기부했다. 서구아너스는 다문화가정 외갓집 방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자립준비청년·가족돌봄청년 장학금 지원, 폐지수집 어르신 쉼지원비 지원, 장애인부부 결혼식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을 하고 있다. /서민경 기자 minky@
광주시 서구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지난 21일 서구아너스와 초·중·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독도원정대가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구아너스 측은 “‘독도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영토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희생과 우리 국민들의 치열한 몸부림을 기억하고 역사를 올바르게 계승·발전시켜야 함을 몸소 깨닫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