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면] 웃돈 요구하는 택시 기사들…과다 요금에 민원 접수
2025년 09월 17일(수) 13:00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광주송정역 택시기사들에 대한 현금 및 과다요금 요구 개선 요청’이라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민원인은 광주송정역에서 장성 상무대 육군군사학교로 이동하려던 군인으로, 당시 택시기사로부터 현금 결제를 강요당하고 주행 요금(3만 원)보다 50% 비싼 4만 5000원을 기름값·회차비 명목으로 요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시민들은 시외로 나가려 할 때마다 여러 대의 택시를 잡아 가격을 흥정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카카오택시 앱을 통해 호출하면 GPS 신호와 이동거리 등을 고려해 2만 7000원~2만 9000원 수준의 요금이 제시됐습니다.

택시 기사들은 이에 대해 앱 요금만으로는 시외에서 광주로 돌아올 때 발생하는 손해를 감당할 수 없어 추가 요금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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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래픽=이도경 기자 ldk6246@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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