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I 창업동 문 열고 첫 기업 모집…광주 AI 창업 생태계 본격 시동
2025년 09월 15일(월) 10:40 가가
67개 전용 공간·실증 인프라·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제공
광주시가 인공지능(AI) 창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했다.
연구개발과 실증 인프라, 맞춤형 성장 지원을 아우르는 전국 최초 수준의 창업 허브가 가동에 들어 간것이다.
15일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산업단에 따르면 첨단3지구 AI집적단지에 창업동을 개소하고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
AI창업동은 인공지능 기반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키우기 위한 공간이다.
총 67개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교육실, 컨퍼런스홀, 라운지 등 협업 시설은 물론, 샤워실과 헬스장, 휴게실, 야외체육시설 등 복지시설까지 갖춰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단순 공간 임대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 수준의 실증 인프라와 연계되는 점이 특징이다.
입주 기업은 국가 AI데이터센터의 최신 GPU 기반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특화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생산부터 개방, 활용, 실증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광주 기업에는 데이터센터 50%(신규 서비스 선정 기업 한정), 실증 장비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이번 창업동 개소를 계기로 창업과 실증 테스트베드 기능을 강화해 우수 AI 스타트업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창업 컨설팅과 기술·IR 멘토링, 투자 유치 연계, 전시회 참가 지원, 판로 개척, 시 및 사업단 연계 사업 참여 기회, 연구개발특구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입주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AI창업동은 기술과 비즈니스, 사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광주형 창업 생태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유망 AI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광주가 대한민국 AI 창업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연구개발과 실증 인프라, 맞춤형 성장 지원을 아우르는 전국 최초 수준의 창업 허브가 가동에 들어 간것이다.
15일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산업단에 따르면 첨단3지구 AI집적단지에 창업동을 개소하고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
총 67개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교육실, 컨퍼런스홀, 라운지 등 협업 시설은 물론, 샤워실과 헬스장, 휴게실, 야외체육시설 등 복지시설까지 갖춰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단순 공간 임대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 수준의 실증 인프라와 연계되는 점이 특징이다.
입주 기업은 국가 AI데이터센터의 최신 GPU 기반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특화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창업동 개소를 계기로 창업과 실증 테스트베드 기능을 강화해 우수 AI 스타트업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입주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AI창업동은 기술과 비즈니스, 사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광주형 창업 생태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유망 AI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광주가 대한민국 AI 창업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