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비…무더위 지속
2025년 09월 14일(일) 19:50 가가
광주·전남 지역은 16일까지 이틀 간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대체로 흐린 가운데 15일 오후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5㎜, 전남 남해안에 5~2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6일에도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비해상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흐린 날씨에도 일부 지역의 경우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고흥·보성·여수)가 발표되는 등 무더위가 지속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6~28도)보다 기온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를 보이고, 16일에는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대체로 흐린 가운데 15일 오후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5㎜, 전남 남해안에 5~2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6일에도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흐린 날씨에도 일부 지역의 경우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고흥·보성·여수)가 발표되는 등 무더위가 지속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6~28도)보다 기온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