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면] 광주시, 양동복개상가 철거·이전 검토…넘어야 할 과제 3가지
2025년 09월 10일(수) 22:30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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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복개상가는 1971년 태평교 300여 m를 시멘트로 덮은 공간에 1975년 조성된 상가로,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범람위기에 주민 대피령이 발령되는 상습 재해 구역입니다.
첫 번째는 시장정비구역 토지면적의 5분의 3 이상 소유자와 토지등소유자 총수의 5분의 3이상 동의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상권마다 업종과 고객, 영업시간이 달라 임시영업 공간의 용량과 전력·급배수, 냉장·위생, 야간 소음관리, 물류차 동선과 주차 수용력까지 ‘맞춤형 처방’이 필요합니다.
가장 큰 과제는 7개 시장 상인회의 의향입니다. 일부는 분할 철거로 영업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다른 일부는 일괄 철거로 고객 동선을 재구성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상인회의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http://kwangju.co.kr/article.php?aid=1757416500789203277
/글·그래픽=이도경 기자 ldk6246@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