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멧돼지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된 60대 숨져
2025년 09월 03일(수) 09:10
해남에서 60대가 자신의 밭에 설치한 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숨졌다.

3일 해남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30분께 해남군 화산면 부길리의 한 고구마 밭에서 A(68)씨가 멧돼지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됐다.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밭을 살피다 실수로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