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본격 운영
2025년 09월 02일(화) 17:35 가가
한국어 교육·지역특화비자 전환 지원…법률·노동 분야 상담 등
전남 동부권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8일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지원센터는 여수상공회의소에 둥지를 틀었다. 전담인력 8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한다.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지원센터는 동부권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TOPIK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지역특화비자 전환을 지원한다. 또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 행정, 의료 등 부족한 한국어 실력 때문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을 돕는다.
또 법률, 노동 분야를 비롯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과 현장 방문 상담 등도 병행할 방침이다.
동부권 외국인 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우리 사회에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 문화 체험 및 한국 문화 교육 등을 개최한다. 또 각 국가별 자조모임을 구성해 이들간 소통, 화합의 기회를 제공, 외국인들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줄 계획이다.
8일 개최하는 개소식에는 동부권 외국인 주민들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여수 부시장, 전남대총장, 도의원 등이 참석할 계획이며, 행사는 축사와 환영식, 개소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8일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지원센터는 여수상공회의소에 둥지를 틀었다. 전담인력 8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한다.
또 법률, 노동 분야를 비롯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과 현장 방문 상담 등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