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행 시외버스 탄 20대 외국인 여행객 호흡곤란으로 숨져
2025년 09월 02일(화) 10:35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20대 외국인 여행객이 호흡곤란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광주서부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0분께 광주시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완도행 시외버스를 타고 있던 프랑스인 여행객 A(여·22)씨가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일행 없이 홀로 여행 중이었으며, 버스 출발 직전 버스에 탑승한 이후 호흡 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족과 연락이 닿는 대로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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