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도 정부 예산 9조4183억원 확보...사상최대
2025년 08월 29일(금) 11:10 가가
전남도가 내년도 정부 예산에 사상 최대인 9조 4183억원을 반영했다. 세수 부족과 경기둔화 속에서도 역대 가장 많은 정부 예산이 반영됐고 40개가 넘는 신규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재생에너지 관련 신사업이 대거 확보되면서 재생에너지 수도 조성을 향한 행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전남도 예산 9조 4183억원이 반영됐다. 내년 전남도 정부예산은 지난해 말 국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보한 올해 예산 9조 502억원보다 4%(3681억원) 늘어난 규모다. 통상 국회 심의 과정에서 3000억~4000억원 가량이 추가 확보된 점을 감안하면 향후 지역 정치권과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예싼 10조원 시대가 열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49건의 신규 사업 예산(2724억원)이 포함됐다. 이들 신규사업의 총 사업비는 5조 4494억원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마중물 삼아 전남도 미래 100년의 기틀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생에너지 관련 신사업으로 ‘AI 분산형 전력망 신산업 육성 사업’(1196억원)과 ‘K-Grid 인재·창업 밸리’(195억원), 마이크로그리드 분산에너지 실증 지원(180억원) 등 6개 사업이 포함돼 재생에너지 거점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뿐만 아니라 ‘미래 이차전지 원료소재 실증 플랫폼’과 ‘차세대 융합 면역치료 원천기술’ 등 첨단 R&D 분야의 연구개발 예산도 대량 확보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부처 예산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막바지 기획재정부와 국무총리실 등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면서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아 최소 3000억원 이상을 더 확보해 내년도 에싼 9조 7000억대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특히 재생에너지 관련 신사업이 대거 확보되면서 재생에너지 수도 조성을 향한 행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생에너지 관련 신사업으로 ‘AI 분산형 전력망 신산업 육성 사업’(1196억원)과 ‘K-Grid 인재·창업 밸리’(195억원), 마이크로그리드 분산에너지 실증 지원(180억원) 등 6개 사업이 포함돼 재생에너지 거점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부처 예산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막바지 기획재정부와 국무총리실 등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면서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아 최소 3000억원 이상을 더 확보해 내년도 에싼 9조 7000억대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