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마을 자립·성장 위한 비즈니스 모델 모색
2025년 08월 27일(수) 19:37 가가
전남도가 청년마을의 자립과 지속 성장을 위한 구체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섰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목포 ‘괜찮아마을’에서 ‘2025 전남형 청년마을 해커톤’을 열고 청년마을 사업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모색했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 합성어로 짧은 시간에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지역 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 형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궁극적으로 청년이 농촌과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도는 행사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9월 2~3일에도 후속 해커톤을 이어가고, 내년 6월부터는 중앙부처 멘토단과 중소벤처기업부 ‘강한 소상공인’ 출신 전문가단이 참여하는 개별 컨설팅을 2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m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