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에서 흡연예방 캠페인 ‘노담소셜클럽’의 발대식을 가졌다.

‘노담소셜클럽’은 청소년과 청년 비흡연자들이 모여 흡연예방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캠페인 모집은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고, 총 167개의 모임과 3638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원했다.

최종적으로 총 20개의 클럽이 선발됐다. 이 중 16개의 클럽은 운동, 음악, 연극, 미식 등과 관련됐으며, 나머지 4개는 중고등학교 클럽이었다.

이번 발대식에선 연예인이자 노담소셜클럽의 클럽장인 노홍철씨도 함께해 ▲선발된 노담소셜클럽 간 유대 형성 및 소통 ▲노담캠페인 활동 소개 ▲노담Q&A 토크와 임명장 수여 ▲노담 확산 의미를 담은 대형 풍선 띄우기 등 기념행사 등을 가졌다.

노담소셜클럽은 발대식과 동시에 온·오프라인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온라인을 통해 흡연예방 콘텐츠를 제작·업로드하고 오프라인에선 각종 홍보물을 활용해 클럽을 홍보하고 흡연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활동기간 성과가 우수했던 클럽은 연예인이자 클럽장인 노홍철씨와 콘텐츠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글·그래픽=하성민 인턴 hasungmin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