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한민국 최초 AI 모빌리티 국가 시범도시 된다
2025년 08월 17일(일) 19:35 가가
1조5000억원 규모 미래형 복합신도시 건설…용역 착수
광주시가 대한민국 최초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본격화 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공식 채택된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사전 기획연구 용역<광주일보 8월 12일자 1면>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신도시 개발을 넘어서는 혁신적 미래형 복합신도시 건설을 위한 것으로,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모빌리티 인프라와 AI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춘 미래형 복합 시범도시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규제프리존과 테스트 베드(시험장)를 조성해 새기술과 제품을 실증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산업단지가 광주에 구축된다.
광주시는 시범도시 내에 주거·문화·휴식 기반시설을 갖춰 일과 삶이 공존하는 첨단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구개발(R&D) 연구소·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인공지능(AI) 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후보지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접근성, 미래차산업 연계성, 교통 편의, 주거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광주시가 제안한 공동연구를 국토부가 수용하면서 광주시와 국토부는 2억원 규모의 공동 사전 기획을 통해 올해 안에 큰틀에서 밑그림을 완성할 계획이다.
2027년 5월까지 예타면제를 통과하면 2028년부터 국가시범도시를 착공하고 2030년 연말 준공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해 제조업, 물류 등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미래차산업 육성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주력산업 혁신으로 4대 제조강국 실현이라는 산업부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차 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반영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용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공식 채택된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사전 기획연구 용역<광주일보 8월 12일자 1면>에 착수한다.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모빌리티 인프라와 AI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춘 미래형 복합 시범도시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규제프리존과 테스트 베드(시험장)를 조성해 새기술과 제품을 실증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산업단지가 광주에 구축된다.
후보지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접근성, 미래차산업 연계성, 교통 편의, 주거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2027년 5월까지 예타면제를 통과하면 2028년부터 국가시범도시를 착공하고 2030년 연말 준공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해 제조업, 물류 등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미래차산업 육성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주력산업 혁신으로 4대 제조강국 실현이라는 산업부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차 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반영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용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