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면] 반복되는 광주 침수 피해…주민들, 비가 두렵다
2025년 08월 05일(화) 11:55
광주시 신안동 주민들은 지난달 17일 ‘하루 강수량 426㎜’라는 기록적인 폭우에 세간살이가 온통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후 한 달도 못돼 ‘일 강수량 195㎜’의 비로 또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계속 반복되는 홍수 피해의 원인으로 광주시와 북구가 129억원을 들여 만든 옹벽과 방수막이 문제로 꼽히고 있는데, 당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역류를 막겠다며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서방천 개수공사’로 만든 옹벽이 오히려 빗물이 빠져나갈 길을 막아 홍수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광주시 등은 원인 분석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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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래픽=이도경 기자 ldk6246@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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