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이 15일 지역 초등학생의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 기부금 450만 원을 광양 세풍초에 전달했다.

이날 세풍초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현대제철 순천공장 관계자, 광양세풍초등학교 전계자 교장, 남명숙행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장학사업은 2017년부터 9년째 지역 초등학생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장학금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올해 9~12월 중 학생들의 도전활동(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등 프로그램), 문화체험(예술체험, 창의적 프로그램) 장학금지원 등에 사용된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 외에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범죄피해자 집수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에도 참여하는 등 순천지역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사업 발굴과 지원에 적극 참여해 왔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관계자는 “다채로운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맞춤형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