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유튜브, 누적 조회수 3000만 돌파…지역 언론의 새 역사 쓰다
2025년 07월 14일(월) 19:15 가가
호남 신문사 최초 기록…다양한 콘텐츠 수요에 새로운 가능성 열어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 전달과 KIA 타이거즈, 광주FC 영상 인기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 전달과 KIA 타이거즈, 광주FC 영상 인기
광주일보 유튜브 채널이 호남 지역 신문사 최초로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바라는 독자들에게 지역 언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2017년 1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광주일보는 지난 8일 3000만 누적 조회수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14일 2000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광주일보 유튜브 채널은 광주·전남권 이슈를 다룬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스포츠, 사회, 정치,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각과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하며 지역민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특히 KIA 타이거즈와 광주FC를 다룬 콘텐츠는 홈구장 중심의 현장 취재와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선수 심리, 팀 분위기 등 경기 이면의 정보까지 전달해 스포츠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 전후 생생한 분위기와 놓치기 쉬운 디테일까지 담아내며 지역 스포츠 콘텐츠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일보의 활동 무대는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매년 KIA 타이거즈와 광주FC의 해외 전지훈련을 영상으로 소개해온 광주일보는 지난 4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전 현장을 직접 취재해, 광주FC의 아시아 무대 도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도 했다.
사회·정치 분야에서도 광주일보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광주일보는 금남로와 서울 여의도, 광화문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순간 헌법재판소와 5·18 민주광장의 상황 등을 신속하게 영상으로 담아내며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한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정치인 인터뷰와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 등을 조명한 선거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민의 정치 참여를 이끌기도 했다.
광주일보 유튜브 채널은 소외된 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창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호남 지역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삶, 치매 환자와 보호자, 돌봄 노동자의 이야기를 콘텐츠에 녹여내 관련 정책 개선 및 인식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누적 조회수 3000만뷰를 돌파한 광주일보는 영상 PD직을 신설하고 공개 채용에 나서는 등 영상 콘텐츠 전문화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뉴미디어 매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
광주일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에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사회의 생생한 이야기는 물론 전국적·글로벌 이슈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뉴미디어 시대의 지역 언론 모델로 도약할 계획이다.
/설혜경 기자 sir@kwangju.co.kr
2017년 1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광주일보는 지난 8일 3000만 누적 조회수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14일 2000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KIA 타이거즈와 광주FC를 다룬 콘텐츠는 홈구장 중심의 현장 취재와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선수 심리, 팀 분위기 등 경기 이면의 정보까지 전달해 스포츠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일보의 활동 무대는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매년 KIA 타이거즈와 광주FC의 해외 전지훈련을 영상으로 소개해온 광주일보는 지난 4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전 현장을 직접 취재해, 광주FC의 아시아 무대 도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도 했다.
광주일보는 금남로와 서울 여의도, 광화문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순간 헌법재판소와 5·18 민주광장의 상황 등을 신속하게 영상으로 담아내며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한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정치인 인터뷰와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 등을 조명한 선거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민의 정치 참여를 이끌기도 했다.
광주일보 유튜브 채널은 소외된 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창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호남 지역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삶, 치매 환자와 보호자, 돌봄 노동자의 이야기를 콘텐츠에 녹여내 관련 정책 개선 및 인식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누적 조회수 3000만뷰를 돌파한 광주일보는 영상 PD직을 신설하고 공개 채용에 나서는 등 영상 콘텐츠 전문화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뉴미디어 매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
광주일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에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사회의 생생한 이야기는 물론 전국적·글로벌 이슈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뉴미디어 시대의 지역 언론 모델로 도약할 계획이다.
/설혜경 기자 si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