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한바퀴 타고 전남 여름 여행 가볼까
2025년 06월 10일(화) 11:00 가가
버스를 타고 전남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1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남관광재단은 여름을 맞아 남도의 시원함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테마 상품을 선보인다. 14개 여름 코스는 탁 트인 자연경관과 상쾌한 해변, 운치 있는 정원, 유서 깊은 사찰 등 남도의 여름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꾸려졌다.
주요 코스로는 ▲완도 수목원~완도해변공원~해남 미황사~영암 기찬랜드로 이어지는 걷기좋은 완도·해남·영암여행(1만5900원) ▲신안 염생식물원~향기의섬숲길~짱뚱어다리 등을 둘러보는 신안 슬로우여행(1만2900원) ▲고흥 금세기정원~녹동항~금당팔경유람선~우도레인보우교 등을 찾는 고흥 금당팔경여행(3만5900원) ▲구례 섬진강대나무숲길~화엄사음식특화거리~지리산역사문화관~연곡사 등으로 이어지는 구례 지리산여행(1만5900원) 등이다.
여름 코스 이용자들의 경우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상품 10% 할인, 홍보물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봄 시즌 ‘남도한바퀴’는 남도의 관광·문화·생태·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점 등으로 8500여 명의 탑승객이 이용했다.
전남관광재단 관계자는 “남도한바퀴 여름 상품은 전남의 여름을 만족스럽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1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남관광재단은 여름을 맞아 남도의 시원함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테마 상품을 선보인다. 14개 여름 코스는 탁 트인 자연경관과 상쾌한 해변, 운치 있는 정원, 유서 깊은 사찰 등 남도의 여름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꾸려졌다.
![]() ![]() |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