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1대 대선 관련 광주·전남 선거사범 80여명 수사 중
2025년 06월 06일(금) 11:45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광주·전남에서 선거 사범 80여 명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광주경찰청은 21대 대선 기간 동안 광주 지역에서 39건의 선거 사범 사건을 접수해 42명을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들 중 ‘5대 선거 범죄’와 관련한 혐의로는 13명을 수사 중이다. 금품 수수 혐의 1명, 공무원 선거 관여 혐의 3명, 선거 폭력 혐의 9명 등이다. 허위사실유포, 불법단체동원 혐의로 접수된 사건은 없었다.

이밖에 현수막, 벽보 등을 훼손한 혐의로는 24명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전남경찰청 또한 44명의 선거사범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5대 선거범죄와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 2명, 공무원 선거 관여 혐의 1명, 선거 폭력 혐의 1명 등을 수사 중이다.

인쇄물 배부, 현수막과 벽보를 훼손 등으로도 36명을 수사하고 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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