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이재명 대선캠프 합류
2025년 05월 07일(수) 09:50
7일 사직서 제출, 대선캠프 법률자문단으로

이상갑(오른쪽) 문화경제부시장이 지난해 3월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임용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선 캠프에 합류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이날 오전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부시장은 민주당 대선 캠프 법률자문단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 출신인 이 부시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법무부 법무실장과 인권국장 등을 거쳤다. 법무법인 ‘공감’ 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광주지부장, 근로정신대시민모임 공동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해 3월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임명돼 광주시 현안에 대해 여의도와 가교역할을 해왔다.

특히 최근 정부 추경안에서 AI예산 증액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선을 앞두고 광주시의 지역 공약을 각 정당에 전달하며 광주시 핵심공약 반영에 힘썼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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