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전남지원, 농지등록 원-스톱 서비스 기관 간 실무 협의회 완료
2025년 04월 08일(화) 10:20 가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전남지원은 “전남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지등록 원-스톱 서비스 기관 간 실무 협의회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무 협의회는 전남지역 농업인들의 임대차농지 등록 편의 향상 및 행정 효율화를 위해 실시됐다.
앞서 농관원 전남지원은 지난해부터 ‘임대차농지의 농지대장 등록’을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농지등록 간편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임대농업인들은 기존 농지 임대수탁 계약시 농업경영체등록, 공익직불금 신청을 위해 3개 기관을 방문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했지만, ‘원-스톱 서비스’도입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임대수탁계약을 체결하고, 계약 당일 전화 한 통으로 농지등록부터 농업경영체 변경신청까지 모두 가능하게 됐다.
이를 위해 농관원 전남지원은 2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전남도,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등 임대차농지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구체적으로 2월 13일 전남도,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의 실무 협의회를 시작으로, 4월 3일 광양시와의 협의회까지 전남 22개 시·군 및 유관기관들과 23회에 걸쳐 각 기관의 229명 실무자들이 실무 협의회에 참여해 원-스톱 서비스 업무를 논의했다.
이남윤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전남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의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농업인들께는 농업경영정보 변경사항을 제때 신고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이번 실무 협의회는 전남지역 농업인들의 임대차농지 등록 편의 향상 및 행정 효율화를 위해 실시됐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