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전 의원 숨진 채 발견, 경찰 “범죄혐의점 없어”
2025년 04월 01일(화) 08:17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023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빈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장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의원은 10년전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됐다.

장 전 의원 측은 그동안 혐의를 부인해 왔다. 지난달 28일 장 전 의원은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A씨 측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경위와 관련 자료 등을 밝힐 예정이었다.

경찰은 장 전 의원에 대한 구체적인 사망 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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