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I 중심도시 도약 위해 의제 주도적 설정·AI 미래지도자 광주로 모아야”
2025년 03월 28일(금) 15:40 가가
광주시-광주정책연구회, 제11회 정책포럼 ‘AX와 광주’
임문영 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장 ‘AI·디지털 전환, 지역의 준비’ 특강
임문영 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장 ‘AI·디지털 전환, 지역의 준비’ 특강
광주가 AI(인공지능) 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AI 미래 지도자들을 광주에 모여 주도적 의제 설정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AX와 광주·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과 지역의 준비’라는 주제로 11회 정책포럼 열렸다.
이 포럼은 광주시와 광주정책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는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장은 AI(인공지능)이 강연자로 나서 AI 발전 흐름과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광주시의 대응방향을 제안했다.
광주시는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을 통해 2023년 국가AI데이터센터를 개관했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77종의 실증장비를 구축하는 등 세계적 인공지능 산업환경을 갖췄다는 것이 임 위원장의 분석이다.
현재까지 총 272개의 AI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공지능사관학교를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뿌리부터 탄탄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27년 개교 예정인 AI영재고등학교를 비롯해 단계별 인재양성 사다리를 촘촘히 마련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지능 AI 산업 기반을 다지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임 위원장은 “혁신은 시대에 따라 방식은 달라졌지만 목표는 언제나 고객 중심이다”면서 “AI 혁신을 위해서는 관성적 방식을 벗어나 민·관·학이 협력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광주 AI산업의 성과와 과제를 산업 육성, 인재 양성, 창업 지원, 인프라 조성 측면으로 나눠서 분석했다.
먼저 임 위원장은 AI 의제를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 미래 지도자들의 발길을 광주로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이룬 동아시아의 유일한 나라”라면서 “그리고 그 중심에는 광주가 있었고 이제 AI산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도시로서 새로운 시대의 역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책포럼’은 광주시 산하 18개 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연구모임인 광주정책연구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날까지 지방분권, 데이터, 기후·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1차례 포럼을 개최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8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AX와 광주·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과 지역의 준비’라는 주제로 11회 정책포럼 열렸다.
포럼에는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장은 AI(인공지능)이 강연자로 나서 AI 발전 흐름과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광주시의 대응방향을 제안했다.
광주시는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을 통해 2023년 국가AI데이터센터를 개관했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77종의 실증장비를 구축하는 등 세계적 인공지능 산업환경을 갖췄다는 것이 임 위원장의 분석이다.
임 위원장은 “혁신은 시대에 따라 방식은 달라졌지만 목표는 언제나 고객 중심이다”면서 “AI 혁신을 위해서는 관성적 방식을 벗어나 민·관·학이 협력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광주 AI산업의 성과와 과제를 산업 육성, 인재 양성, 창업 지원, 인프라 조성 측면으로 나눠서 분석했다.
먼저 임 위원장은 AI 의제를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 미래 지도자들의 발길을 광주로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이룬 동아시아의 유일한 나라”라면서 “그리고 그 중심에는 광주가 있었고 이제 AI산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도시로서 새로운 시대의 역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책포럼’은 광주시 산하 18개 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연구모임인 광주정책연구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날까지 지방분권, 데이터, 기후·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1차례 포럼을 개최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