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궁사 4명 ‘세계양궁선수권’ 한걸음 더
2025년 03월 23일(일) 21:40
안산·김수린·남수현·이승윤 국가대표 3차 선발전 통과

왼쪽부터 남수현, 김수린, 안산, 이승윤 <광주시양궁협회 제공>

오는 9월 광주에서 펼쳐지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 광주·전남 선수 4명이 통과했다.

대한양궁협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진행한 ‘2025 리커브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 남녀 각 8명씩 16명이 통과했다.

광주·전남에서는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은행 텐텐양궁단)이 배점합계 52.5점으로 4위에 올랐고, 김수린(광주시청)이 50점으로 5위, 남수현(순천시청)이 43점으로 7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이승윤(광주 남구청)이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발된 남녀 국가대표 16명은 진천선수촌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최종 1차 평가전을, 4월 14~18일 원주양궁장에서 최종 2차 평가전을 치러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남녀 각 3명을 확정하게 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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