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대표, 담양서 이재종 후보 지지 유세
2025년 03월 22일(토) 14:39 가가
4·2 재보선 첫 지원유세로 담양 5일장 방문
“내란극복, 새로운 대한민국 출발에 힘 보태주길”
“내란극복, 새로운 대한민국 출발에 힘 보태주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담양을 찾아 오는 4월2일 치러지는 담양군수 재선거 합동 유세에 힘을 보탰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께 담양중앙공원 사거리에 마련된 선거유세 차량에 올라 이재종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군수 선거가 아닌 민주당에게 내란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라는 신호를 주는 선거”라며 당원 결집을 이끌어 내는 듯한 발언과 함께 “담양군민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내란 극복 의지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과거의 나쁜 기억들을 뒤로하고 시민과 당원을 존중하는 정당으로 변모하겠다고 약속한다”며 “이재종 후보를 담양군수로 선택해 내란 극복,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에 힘들 보태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당내 담양군수 경선과정에 불만을 품고 탈당한 후보자가 조국혁신당 후보 지지에 나선 것을 의식한 듯한 발언도 했다.
이 대표는 “동네에 이상한 소문이 있는데 가산점, 감점 그런 것 없이 아슬아슬하게 여기(이재종 후보)가 이겼다”며 “이재종 후보는 제가 찍은 사람이 아니다. 국회의원이 찍은 사람도 아니다. 바로 여러분이 만든 후보”라고 말했다.
지지연설을 마친 이재명 대표는 이재종 후보와 함께 담양 5일장 일대를 찾아 상인들과 유권자들을에게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합동유세에는 이재명 대표 외에도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김병주, 한준호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박지원, 서삼석, 신정훈, 양부남, 이개호, 신정훈, 주철현 등 광주·전남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담양=글·사진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께 담양중앙공원 사거리에 마련된 선거유세 차량에 올라 이재종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과거의 나쁜 기억들을 뒤로하고 시민과 당원을 존중하는 정당으로 변모하겠다고 약속한다”며 “이재종 후보를 담양군수로 선택해 내란 극복,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에 힘들 보태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동네에 이상한 소문이 있는데 가산점, 감점 그런 것 없이 아슬아슬하게 여기(이재종 후보)가 이겼다”며 “이재종 후보는 제가 찍은 사람이 아니다. 국회의원이 찍은 사람도 아니다. 바로 여러분이 만든 후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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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중앙공원 사거리에서 선거유세 차량에 오른 이재명 대표. |
이날 더불어민주당 합동유세에는 이재명 대표 외에도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김병주, 한준호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박지원, 서삼석, 신정훈, 양부남, 이개호, 신정훈, 주철현 등 광주·전남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담양=글·사진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