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 등 4·2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2025년 03월 19일(수) 20:25
전국 23곳서 4월 1일까지
광양·담양·고흥 기초의원 재선거
담양군수 재선거 등 4·2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0일 시작되면서 12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관련기사 3면>

이번 재·보궐선거는 담양군 등 기초단체장 5곳(서울 구로구·충남 아산시·경북 김천시·경남 거제시)과 교육감 1곳(부산시)을 비롯, 광양시·담양군 등 기초의원 9곳을 포함해 모두 23곳에서 실시된다. 담양군수 재선거는 이재종 민주당 후보와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맞붙는다.

광양시의원(다 선거구) 재선거에는 민주당 이돈견, 진보당 임기주, 자유통일당 박종열 후보가 3파전을 벌이게 되고, 담양군의원(라 선거구) 재선거에는 민주당 노대현 후보가 단일 후보로 출마해 사실상 무투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고흥군의원(나 선거구) 재선거에는 민주당 김동귀 후보와 무소속 김재열 후보가 1대1 구도로 맞붙게 된다.

공식 선거운동기간에는 후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고, 선거 운동용 현수막은 선거구 안의 읍·면·동 수의 2배 이내에서 거리에 게시할 수 있다.

교육감·기초단체장 선거 후보자는 선거공약 및 추진계획이 담긴 선거공약서를 가족, 선거사무원 등을 통해 배부할 수 있다. 길이·너비·높이가 각 25㎝ 이내인 소품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자우편·사회관계망(SNS)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을 포함해 상시 할 수 있다.

다만 누구든지 선거운동과 관련해 자원봉사의 대가로 수당이나 실비를 요구·수령할 수 없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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