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에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 확정
2025년 03월 08일(토) 18:23 가가
결선투표에서 최화삼 후보 누르고 후보 선출...본선서 조국혁신당과 경쟁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에 이재종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은 8일 담양군수 재선거 결선 투표 결과 이재종 예비후보가 공식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정치 신인인 이 후보는 재선의 담양군 의원을 지내고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화삼 예비후보를 결선 투표에서 꺾으면서 파란을 일으켰다는 평가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5명의 경선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사흘 간 당원 50%·일반국민 50% 국민경선을 진행한 뒤 1위 후보가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한 데 따라 이재종·최화삼 예비후보를 상위 2인 후보로 선출해 결선 투표를 가졌다.
이 후보는 신인 가점 20%를 받아 탈당 경력으로 25% 감산을 받은 최 후보를 권리당원 50%·일반인 50% 지지율 합산 결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가 확정된 뒤 이 후보는 “담양군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들께서 담양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저를 선택해 주신 만큼 더욱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치가 민생을 지키고, 군민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되도록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경선 과정에서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이 예비후보는 이날 조국혁신당 후보로 확정된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과 본선을 치르게 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담양=한동훈 기자 hdh@kwangju.co.kr
민주당은 8일 담양군수 재선거 결선 투표 결과 이재종 예비후보가 공식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정치 신인인 이 후보는 재선의 담양군 의원을 지내고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화삼 예비후보를 결선 투표에서 꺾으면서 파란을 일으켰다는 평가다.
이 후보는 신인 가점 20%를 받아 탈당 경력으로 25% 감산을 받은 최 후보를 권리당원 50%·일반인 50% 지지율 합산 결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이 예비후보는 이날 조국혁신당 후보로 확정된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과 본선을 치르게 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담양=한동훈 기자 h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