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 재선거 조국당 민주당 2라운드 되나
2025년 02월 26일(수) 11:25 가가
담양군수 재선거가 영광·곡성에 이어 민주당·조국혁신당 간 경쟁 구도로 치러질 지 주목된다.
2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최근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을 결선투표제로 실시키로 했다.
통상적으로 결선투표는 예비 후보자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를 획득한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상대로 한 번 더 투표해서 후보자를 뽑는 방식으로 치른다.
현재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에 나설 후보로는 김용주 전 담양군 경제과장, 김정오 전 담양군의원, 김종진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5명이 거론된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이 26일 출마를 선언, 본선에서 민주당·조국혁신당 후보 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되면 지난해 10월 치러진 영광과 곡성 군수 재선거에 이어 다시 민주당과 혁신당의 경쟁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2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최근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을 결선투표제로 실시키로 했다.
현재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에 나설 후보로는 김용주 전 담양군 경제과장, 김정오 전 담양군의원, 김종진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5명이 거론된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이 26일 출마를 선언, 본선에서 민주당·조국혁신당 후보 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되면 지난해 10월 치러진 영광과 곡성 군수 재선거에 이어 다시 민주당과 혁신당의 경쟁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