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핸드볼, 삼척 잡고 연패 탈출 할까
2025년 02월 12일(수) 21:15 가가
오늘 여자부 2라운드 경기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이 삼척시청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광주도시공사는 13일 오후 8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삼척시청과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일 부산시설공단과의 홈경기에서 31-35로 패한 광주도시공사는 8일 광명에서 열린 경남개발공사와의 맞대결에서도 19-21로 지면서 연패 중이다. 시즌 9경기에서 단 2승 1무 6패(승점 5점)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러 있다.
반면, 삼척시청은 6승 1무 2패(승점 13점)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월 12일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삼척시청이 29-26으로 승리한 바 있다.
광주도시공사가 승리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실책 관리다. 경기 막판 결정적인 실수로 흐름을 내준 경우가 많았던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이 필요하다.
피봇 수비 보강도 과제다.
오세일 감독은 필드 플레이어 7명을 활용하는 ‘7인 공격’ 전략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이 전술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려면 노마크 찬스에서의 집중력이 중요하다.
피봇 포지션을 맡고 있는 김금순, 박지호, 연지현이 상대 수비를 흔들어줘야 하고, 신예 연지현의 성장도 중요한 요소다.
오세일 감독은 “연지현이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성인 무대가 처음이라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앞으로 더 성장할 여지가 크다”고 전했다.
쉽지 않은 경기이지만 이번 시즌에 활약해왔던 광주도시공사 주요 득점원들의 선전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올 시즌 9경기 동안 김지현이 50득점(슛 성공률 48.54%), 김수민이 31득점(73.81%), 서아루가 45득점(72.58%) 등을 올리며 활약했다.
여기에 송혜수도 39득점(49.37%), 43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득점을 올려 분위기를 가져오고 실책없는 경기를 이어가면서 팀의 연패를 끊고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광주도시공사는 13일 오후 8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삼척시청과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일 부산시설공단과의 홈경기에서 31-35로 패한 광주도시공사는 8일 광명에서 열린 경남개발공사와의 맞대결에서도 19-21로 지면서 연패 중이다. 시즌 9경기에서 단 2승 1무 6패(승점 5점)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러 있다.
광주도시공사가 승리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실책 관리다. 경기 막판 결정적인 실수로 흐름을 내준 경우가 많았던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이 필요하다.
오세일 감독은 필드 플레이어 7명을 활용하는 ‘7인 공격’ 전략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이 전술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려면 노마크 찬스에서의 집중력이 중요하다.
피봇 포지션을 맡고 있는 김금순, 박지호, 연지현이 상대 수비를 흔들어줘야 하고, 신예 연지현의 성장도 중요한 요소다.
쉽지 않은 경기이지만 이번 시즌에 활약해왔던 광주도시공사 주요 득점원들의 선전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올 시즌 9경기 동안 김지현이 50득점(슛 성공률 48.54%), 김수민이 31득점(73.81%), 서아루가 45득점(72.58%) 등을 올리며 활약했다.
여기에 송혜수도 39득점(49.37%), 43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득점을 올려 분위기를 가져오고 실책없는 경기를 이어가면서 팀의 연패를 끊고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